[속보] 강소라 개호강 - JTBC 새 프로그램 - 집나가면 개호강 - 첫방부터 강소라·전현무 케미 폭발, 시청률 대박 예감!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전현무X강소라, 반려견 힐링 예능의 탄생

JTBC가 새롭게 선보이는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따뜻한 공감을 얻고 있다. 6월 1일 방송된 1회에서는 중소형견 반과 대형견 반의 입학식과 함께 보호자와 강아지, 그리고 훈련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전현무 ‘무원장’으로 변신, 맞춤형 개치원 본격 운영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무원장’으로 활약하는 전현무가 있다. 그는 각 반려견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중소형견 반은 강소라와 아이브의 레이가 담당하며, 대형견 반은 조한선과 박선영이 함께한다.

첫날 방송에서는 골든리트리버 ‘스토리’가 헬퍼독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반려견 ‘아담이’, ‘호두’, ‘김율’도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며 차분히 친구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려 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유기견 로또, 눈물의 귀환과 깊어진 분리불안

특히 대형견 반의 ‘로또’는 이날 방송의 감동 포인트였다. 유기견 출신 로또는 새로운 보호자에게 입양되었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려 55km를 걸어 이전 보호자에게 돌아온 사연이 공개됐다. 결국 보호자는 로또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개호강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로또는 여전히 심한 분리불안을 겪고 있었다.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자 움직이지 않고 보호자 곁에만 붙어 있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담당 선생님 박선영은 “천천히 시간을 함께 나누며 혼자 있어도 버려진 게 아님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로또의 마음을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소라, 강아지 때문에 비혼주의까지? 반려견에 대한 진심

 

강소라는 방송 중 전현무와의 대화에서 “아빠가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강아지를 좋아하셔서 나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예전엔 너무 강아지를 좋아해서 결혼 생각도 안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과 진정한 케어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주변에서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하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좋은 아빠가 될 거라는 말도 자주 듣는다”고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두·김율의 적응기, 각기 다른 개성에 맞춘 돌봄

곧 출산을 앞둔 ‘호두’의 보호자는 “혼자 남을 호두가 외롭지 않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입소 배경을 전했다. 호두는 식탐이 많아 간식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보호자가 떠난 줄도 모르고 금세 적응했다. 반면 ‘견플루언서’ 김율은 씻는 것을 무서워하는 물 공포증을 보여 보호자가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중소형견 반의 트레이너 김성진은 “촉각에 예민한 종이라 어릴 때 둔감화가 부족했을 경우 물을 무서워할 수 있다”며 김율의 트라우마를 세심하게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로또의 첫 놀이터 적응, 박선영의 정성으로 조금씩 변화

 

첫 ‘뛰뛰 타임’에서 다른 강아지들이 프리스비를 하며 뛰노는 동안 로또는 어색하게 주변만 맴돌았다. 하지만 박선영은 그런 로또의 마음을 읽고 곁을 지키며 격려했다. 결국 로또는 조심스럽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 작은 변화는 보호자와 담당자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

방송 말미에는 박선영이 호텔링 룸에 남겨진 로또를 다시 찾아 밤 산책을 함께하며 안정을 찾도록 돕는 장면이 담겼다. 로또는 결국 유치원에서 첫 소변을 보게 되었고, 박선영은 “믿음을 주면 마음을 열고 따라온다”며 감동에 젖은 소감을 전했다.

‘개호강 유치원’의 진짜 목표는 교감과 회복

이날 방송은 단순히 반려견을 훈련하거나 놀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반려견과 보호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교감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반려견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집 나가면 개호강’은 단순한 예능이 아닌 감동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김성진 등 출연진의 진정성과 헌신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개치원’ 2일 차에는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까? 로또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김율의 알레르기 원인은 정확히 무엇이었을까? 다음 주 방송에서는 더욱 깊어진 유대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반려견들과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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