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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뉴스] 배우 황인혁, 충격 고백! 26년간 퇴마 무속인으로 산 사연 공개

Echo Mind 2025. 5. 2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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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혁, 퇴마 무속인으로 26년째 활동 중인 근황 공개

최근 배우 황인혁이 퇴마 무속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를 그만두고 퇴마 무속인으로서 26년간 활동해 온 황인혁의 진솔한 근황과 삶의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황인혁, 무속인으로서의 새로운 삶 시작

 

충북 청주시에 신당을 차려 운영 중인 황인혁은 다양한 내림굿을 받은 무속인들과 상담하며 퇴마와 영혼 치유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인혁은 최근 상담한 고객의 사례를 통해 '빙의' 증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는데, 빙의란 사람의 정신과 육체에 다른 영혼이 씌여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황인혁은 “빙의된 분들은 여러 방법을 다 시도해 본다. 병원을 다녀보고, 여러 무속인에게 굿도 받아본다. 그럼에도 마지막으로 저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무속인 상담의 현실을 전했습니다.

배우에서 퇴마 무속인으로 전향한 이유

황인혁은 17살 때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000년 KBS 특채 탤런트로 배우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2003년 돌연 신내림을 받은 이후 배우 활동을 접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겪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고백했습니다. “자려고 눈을 감으면 장군과 저승사자가 서 있는 꿈을 반복해서 꿨다. 사람 미칠 지경이었다. 정신병원에 가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했지만 부작용도 심했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 고통과 혼란 속에서 죽음까지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며 결국 무속인의 길을 받아들이게 된 황인혁은 “부모님께도 죄송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선택

황인혁은 1남 1녀의 가장으로서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무속인의 이미지로 인한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청주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는 “큰딸이 어린이집에서 ‘무당 딸’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당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동네에서도 소문이 나 이사까지 가야 했다”며 가족이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베이커리 사업 도전과 무속인으로의 복귀

황인혁은 가족을 위해 무속인 일을 잠시 접고 베이커리 사업에도 도전했으나, 2년 만에 건강과 여러 문제로 인해 결국 무속인의 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사업을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몸이 아프고 여러 안 좋은 일이 겹쳐 결국 내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다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히며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머니와의 신내림 비밀, 그리고 충격

황인혁은 어머니에게 신내림 사실과 법당의 존재를 오랫동안 숨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머니가 법당 문을 우연히 열어보게 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충격으로 기절까지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처음엔 무속 일을 하지 않는다고 속였고, 법당 문도 잠가놓았는데 어머니가 청소하러 왔다가 그 방을 보고 기절하셨다”며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배우 시절과 무속인 삶의 이중성

 

황인혁은 광고 모델 시절 ‘레모나’ 등 15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KBS 특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신내림 이후 배우 생활을 접고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택하며 두 삶 사이의 깊은 간극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배우였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이 분명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었다. 지금은 퇴마사로서의 역할에 더 익숙해져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퇴마 무속인 황인혁, 앞으로의 활동 방향

현재 황인혁은 청주 신당에서 여러 무속인들과 함께 내림굿 받은 이들을 상담하며 빙의와 각종 영혼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의 전문적인 상담과 퇴마 의식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속인으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무속인의 삶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많지만, 황인혁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을 찾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맺음말

배우에서 퇴마 무속인으로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황인혁.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계 근황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내림을 받고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며 오랜 시간 무속인의 길을 지켜온 그의 삶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황인혁의 퇴마 무속인으로서의 활동과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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